11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구부러진 막대기로 공을 패스 또는 드리블하여
상대편의 골에 넣어 겨루는 스포츠
구분 : 구기경기
기원국 : 고대 이집트 및 그리스
한국도입시기 : 1945년
하키는 이러한 행위로부터 자연스럽게 생겨났다고 하는 것이 상식적인 견해일 것이다.
영국의 스포츠 연구가인 데이비드 모간에 의하면 하키의 시초는 B.C 2000년 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즉 이집트 미니아의 나일강 근처에 있는 베니 핫산에서 발견된 제 16무덤의 벽화에 두 사람이 서로 마주 서서 스틱과 같은 막대기를 마주대고 있는 장면이 발견되었다.
또 1922년 아테네 해안의 방파벽에서 템스토클레스에 의하여 조각된 양각의 조각이 발견되었다.
이 조각에는 여섯사람의 플레이어가 그려져 있고 오늘날의 불리와 비슷한 동작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후 그리스 시대로부터 로마 중세에 걸쳐서 당시의 민족 이동 등에 따라 여러가지 스틱게임이 유럽에서 시작되어 그것이 영국으로 전파된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현재의 하키와 비슷한 게임이 도처에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에이레에 있어서의 헐링, 스코틀랜드의 신티 및 영국과 웨일즈의 밴디가 각국의 구기로서 현재도 행하여지고 있다.
밴디나 신티에서 하키가 생겨났다고 하는 설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