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슐탄아즐란샤 국제남자하키대회 결승전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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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간 5월 16일 21:35에 펼쳐진 인도와의 제19회 슐탄아즐란샤 국제하키대회 결승전에서 한국팀이 경기중 폭우로 인해 인도와 공동우승을 거두었습니다. 경기시작 10분후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었고 국제하키연맹(FIH) 규정에 의거 비가 그칠 때 까지 45분을 기다렸지만 폭우가 쏟아지고 기상이 악화되어 대회조직위원회와 매니저, 심판과 TD의 상의 아래 한국과 인도 양팀의 공동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9골을 기록한 남현우선수가 득점상을 수상했고 기자단이 뽑은 베스트일레븐에 이남용, 홍은성, 유효식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단일팀으로 출전했지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한국팀(성남시청)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선수단은 18일 07:05 대한항공 672편으로 귀국합니다.
